AI의 성대모사 실력은? - 아이뉴스24 지난 5일 오후 서울 양재R&CD혁신허브에 입주한 네오사피엔스를 방문했을때, ‘사람을 즐겁게 하는 목소리를 만든다’는 표어가 보였다. 그리고 대체 어떤 사업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가 ‘목소리 지식재산권(IP)를 파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자 이해가 갔다. 네오사피엔스는 사람의 목소리를 추출해 임의의 텍스트에 합성하는 기술인 ‘아이스픽AI(Icepick.AI)’을 가지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TTS(Text-to-Speech) 서비스가 로봇의 소리라면, 아이스픽AI는 사람 목소리의 억양을 반영한 성대모사에 가깝다. 김 대표는 ‘목소리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2007년 LG전자에 입사해 다중마이크로 여러 사람의 목소리 가운데에서 특정인의 음원을 분리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마침 인터뷰를 진행하던 장소에서 LG전자 우면R&D 캠퍼스가 보였는데, 건물 외벽에 부착한 간판 바로 밑 사무실에서 김 대표가 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