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설치작가 양혜규, 국립현대미술관서 대규모 개인전 세계적인 설치작가 양혜규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개인전 ‘양혜규 - O₂ & H₂O’전이 오는 29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올해 ‘MMCA 현대차 시리즈’ 작가로 선정된 양혜규는 이번 전시에서 설치·조각·회화 등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중략) 복도에 설치된 디지털 콜라주 현수막 ‘오행비행’과 벽지 ‘디엠지 비행’은 물질과 상징, 에너지와 기술, 기후와 사회적 양극화, 재해와 국경 등 우리가 마주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현상을 다룬다. 음성 복제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와의 협업으로 작가의 목소리를 복제해 만든 인공지능 목소리 ‘진정성 있는 복제’는 정체성과 유일함 등 진정성 있는 가치란 무엇인지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