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피엔스 시대]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이병헌 목소리 확신했더니 ‘땡’ 인공지능(AI)이 사람처럼 말하는 시대가 됐다. 목소리를 흉내 내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감정 표현까지 자유자재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배우 이병헌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보라며 두 개 음성을 차례로 들려줬다. 구분이 어려웠다. 감으로 하나를 골라봤지만 AI가 만든 가짜 이병헌 목소리였다. AI는 40분간 학습을 통해 이병헌 음성을 완벽히 따라했다. 일반인 누구나 음성 파일을 제공하면 자신과 똑같이 말하는 AI를 만날 수 있다. 정확도는 데이터양에 비례한다. 두세 시간 학습으로 AI가 만든 목소리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